생명보험 복합교육문화공간 탄생…"건전한 보험문화 확산"
2014-06-17 14:22

(왼쪽 둘째부터) 양승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이강환 전 생명보험협회장, 김기성 생명보험협회 상무, 교육담당 직원, 유영환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신학용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에 대해 보다 자세히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센터가 마련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7일 오전 광화문 센터 포인트 빌딩 3층에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지난 2013년 4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추진과제로 선정된지 1년2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태블릿 PC를 활용한 자기주도 시스템 등 최첨단 보험교육체험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체험학습관, 전시홍보관, 3D영상관과 교육회의장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를 방문한 학생 및 일반인들은 직접 태블릿PC를 활용해 보험 관련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3D영상실에서는 생명보험 관련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회의장은 세미나실과 금융보험교실로 구성, 사회공헌관련 행사들과 체험학습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생명보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명보험에 대한 긍정적 사회인식 형성 및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금융소비의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수석부회장, 유영환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 겸 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 신학용 국회의원,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등이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의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