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4050 중년 세대를 위한 감성콘서트 개최

2014-06-17 10:21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프라임칼리지가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작사가 이건우의 중년을 위한 감성콘서트’를 방송대학TV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제2인생설계과정’의 기획강좌로 제2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4050세대 중·장년층들이 인생 전체의 흐름 속에서 자신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꿈과 배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교육은 물론 쇼, 오락을 혼합한 토크 버라이어티 형식으로 진행하고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남진, 김수희, 전영록, 쏘냐, 박상민, 유현상, 수와진 등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4050세대들의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토크쇼 강연자는 조용필의 애상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1000곡의 노래를 작사한 작사가 이건우가 맡았고 1980~1990년대 인기 방송인 이택림이 MC를 맡았다.

이건우는 토크쇼 강연을 통해 노랫말에 담겨져 있는 시·공간적 의미와 다양한 사연 소개를 통해 중년의 과거, 현재, 미래의 삶에 대해 반추 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공개 녹화 방식으로 진행하고 향후 방송대학 TV 중계와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등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수강생은 18일까지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제2인생설계과정(htttp://prime.knou.ac.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온라인 신청자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668-4433~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