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삼성에버랜드, 국민이 뽑은 '베스트 11'선정

2014-06-17 09:24

[삼성에버랜드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갤럭시는 국가대표팀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이벤트 참여자 7000명의 응원을 분석해 포지션별 가장 많은 메시지를 받은 선수 '베스트 11'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포지션별 국민이 뽑은 베스트 11에 공격수 부분은 박주영, 미드필더 부분은 손흥민–·구자철·–이청용·–기성용–·한국영, 수비수 부분은 윤석영·–곽태휘·–황석호·–이용, 골키퍼 부분은 정성용 선수가 선정됐다.

전체 선수 중 757건(10.8%)으로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은 선수로는 대표팀의 막내이자,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 선수가 차지했다.

이어 주장을 맡은 구자철 선수가 752건(10.7%)으로 2위, 대표팀의 수문장 정성룡(732건, 10.5%) 선수는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응원 메시지 유형으로는 "파이팅! 힘내세요!"(29.6%)와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27.7%) 등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또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20.5%)는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갤럭시 관계자는 "국가대표 공식 단복 협찬은 물론, 응원가와 응원 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러시아와의 첫 경기부터 한 경기 한 경기 국민들의 응원과 염원을 바탕으로 멋진 경기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19일부터 갤럭시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진행했던 '승리기원 응원 메시지'이벤트에 참여한 7000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작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