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발로텔리 결승골, MOM 선정 "죽음의 D조에서 먼저 웃었다"

2014-06-15 14:44

[사진 출처=SBS 중계 방송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결승골을 터뜨린 이탈리아 공격수 발로텔리(24)가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FIFA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는 15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개최된 브라질 월드컵 죽음의 D조 예선 첫 경기 이탈리아-잉글랜드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발로텔리는 1-1로 비기던 후반 5분 칸드레바가 올려준 공을 헤딩으로 연결, 역전 결승골을 기록했다. 발로텔리 결승골은 그의 월드컵 데뷔골이기도 한다.

발로텔리 결승골과 FIFA MOM 선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발로텔리 결승골 너무 멋졌다. 죽음의 D조에서 먼저 웃었네", "발로텔리 결승골, 죽음의 D조에서 이탈리아와 코스타리카가 먼저 웃었네", "발로텔리 결승골, 죽음의 D조 경기도 봤고 이제 우리나라 경기를 기다려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