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말리부 디젤vs독일 디젤 세단' 비교시승 실시"
2014-06-15 11:05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Chevrolet)가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KATRI)에서 프리미엄 유러피언 세단 말리부 디젤과 기존 수입 디젤 모델의 비교시승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터넷 참여를 통해 행사에 초청된 180명의 고객들은 트랙 주행 및 안전 운전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말리부 디젤의 강점인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기존 수입차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BMW 320d 및 폭스바겐 파사트 디젤과의 다채로운 비교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체험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에 새로 합류한 안재모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서킷 비교시승은 트랙 주행과 슬라럼 드라이빙 비교 체험 기회를 제공해 참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국지엠은 전했다.
말리부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생산한 2.0 디젤 엔진과 아이신(AISIN)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