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제3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 개장

2014-06-15 06:03

외환은행 임직원 및 가족, 외국인 관광객, 시민들이 '제3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외환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 본점 'KEB 플라자'에 '제3회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명랑시장은 본점 공간을 외국 관광객들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제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KEB 플라자를 명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사다.

명랑시장에서는 순수 예술, 공예,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100여명의 창작품이 전시·판매되며 창작공예품 직접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인디밴드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명랑시장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외환은행은 '일상예술 창작센터' 등 사회적 기업 지원을 통해 창작자와 시민이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동숙 외환은행 영업지원그룹장은 "행사를 통해 사회적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시민과 창작자가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 영역을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 영역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