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19세 짱구 소녀, 만장일치로 호평

2014-06-14 02:09

[사진=Mnet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짙은 눈썹을 가진 19세 소녀가 ‘댄싱9’에 출연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13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 채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 시즌2’에 등장한 19세 이윤지 씨는 화려한 군무와 파워풀한 동작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윤지는 “짱구 닮은꼴”이라고 소개하며 로봇 댄스를 선보였다. 심사위원 박지은은 “물건이다”라고 칭찬했다. 이민우도 “표정이 살아있다”라고 평했고, 박지우는 “나를 소름 돋게 하는 댄스인 것 같다. 살 빼지 말아라, 그게 본인의 캐릭터”라고 말했다.

개성 강한 모습으로 전원에게 호평을 끌어낸 이윤지는 레드윙즈의 선택을 받았다.

‘댄싱9’은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예선을 거쳐 레드윙즈(박지우 우현영 이민우 하휘동) 팀과 블루아이(박지은 이용우 박재범 김수로) 팀에서 각각 9명씩 총 18명을 선발한다. 우승팀에는 총 5억 원 상당의 우승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