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쉰, 남친과 고향집 방문…팬들 “결혼 임박?”

2014-06-14 11:30

저우쉰과 가오셩위안. [사진=저우쉰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최근 공개 열애를 발표하며  달콤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중국 미녀스타 저우쉰(周迅)이 새 애인 가오셩위안(高聖遠)과 고향집을 방문해 결혼임박설이 제기됐다.

베이칭왕(北青網) 12일 보도에 따르면 저우쉰이 고향 취저우(衢州)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네티즌에 의해 포착되면서 부모님께 남자친구를 인사 드리러 온 것이 아닌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네티즌은 “저우쉰은 사인도 안 해주고 사진도 찍지 못하게 했다”라면서 몰래 카메라에 담은 이들 커플의 모습을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공개했다.

또 이 네티즌은 “저우쉰 남자친구와 몇 마디 밖에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정말 신사 같은 친절한 사람이었다”라면서 가오셩위안을 칭찬하기도 했다.

많은 팬들이 이들 커플이 저우쉰 고향집을 방문한 것을 보니 결혼이 임박한 것 같다는 추측을 하고 나섰다는 후문이다.

저우쉰은 지난 5월 8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에 미국 화교 영화배우 가오셩위안과의 공개 열애를 선언하면서 이들의 결혼시기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