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월드컵 기념 신제품 ‘살사 치킨 버거’ 한정 출시

2014-06-12 17:01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맥도날드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월드컵 푸드 이벤트’를 실시하고, 오는 13일 월드컵 개막일에 맞춰 신제품 ‘살사 치킨 버거’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 월드컵 기념 신제품인 살사 치킨 버거(Salsa Chicken Burger)는 흰 깨와 검은 깨가 섞여 토핑 된 블랙앤화이트 세서미 번에 바삭한 치킨과 강렬한 할라피뇨 소스의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신선한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베이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살사 치킨 버거는 오는 7월 2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또한 월드컵 기간 중 새벽에 중계되는 경기 일정을 고려하여, 13일(금)부터 맥도날드의 대표 치킨 제품인 맥윙과 맥너겟을 24시간 배달 서비스로 판매한다. 특히 치킨 스낵팩(맥윙 4조각+맥너겟 10조각) 및 더블 치킨 박스 (맥윙 8조각+맥너겟 20조각) 등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나눠먹을수 있는 세트 메뉴로 만나볼 수 있으며, 1600-5252 또는 웹사이트를 통해 24시간 주문 가능하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월드컵 개막일에 맞춰 매콤하고 강렬한 맛을 선사하는 신제품 살사 치킨 버거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월드컵 특별 메뉴들과 함께 집에서도 편하게 전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한 살사 치킨 버거의 가격은 단품이 4,4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수가 포함된 세트메뉴의 가격이 5600원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에는 맥런치(McLunch) 세트로 4600원에 즐길 수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최근 월드컵 기념 신제품으로 두툼한 쇠고기와 7가지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삼바 비프 버거(Samba Beef Burger)’와 든든한 계란과 신선한 야채가 만난 ‘라틴 BLT 머핀(Latin BLT Muffin)’을 출시한 바 있다. 맥도날드는 월드컵 개최 기간 동안 고객들을 대상으로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