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유료 영화 채널 더한 ‘헬로tv 영화 매니아’ 출시

2014-06-12 08:44

[사진제공=CJ헬로비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CJ헬로비전은 디지털 케이블과 극장 영화 및 프리미엄 유료 영화 채널 혜택을 더한 ‘헬로tv 영화 매니아’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헬로tv 영화 매니아’는 200여개 채널을 제공하는 헬로tv 기본형 상품 ‘헬로tv 베이직 HD’와 최신 흥행 영화와 미드를 즐길 수 있는 영화 전문 채널 ‘캐치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달 영화 예매 티켓 2장도 제공된다. 매월 3일 발송되는 티켓은 인터넷서점 예스 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국 300여개 극장, 2100여개 상영관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치온은 유료 채널로 기존 유료방송에선 별도 이용료가 필요하지만 ‘헬로tv 영화 매니아’에 가입하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월 이용료는 하나 SK 제휴카드 결제 시 2만원이다. 영화관 티켓 2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영화는 물론 TV, 프리미엄 영화채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셈이라고 CJ헬로비전은 설명했다. 단 제휴카드 미 사용시 2만4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이상용 CJ헬로비전 운영총괄상무는 “헬로tv매니아와 같이 방송 외 콘텐츠를 이종 결합하는 차별적인 패키지 상품을 통해 심화되는 저가경쟁 시장에서 헬로tv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고객의 상품 선택권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극장의 영화 관람료 인상으로 문화 여가생활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이 극장은 물론 안방서 편안하게 영화와 방송 모두를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tv 영화 매니아’ 가입 상담 문의는 전화(1855-1000)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