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묵 교수, 대사질환 중개중점 책임 연구자 선정

2014-06-11 15:5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최경묵 내분비내과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중개중점 연구분야의 책임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이병훈 교수와 공동으로 ‘대사성 간질환 조절에 미치는 내인성 물질의 역할 규명을 통한 치료기반 구축’을 주제로 한 연구과제로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향후 3년 동안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연구는 지방조직과 간조직에서 분비되는 생체 조절물질인 아디포카인, 헤파토카인을 통한 지방세포 및 간세포의 대사질환 발생에 관여하는 기저 메커니즘 규명과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기반을 구축을 내용이며 최 교수는 대사질환 치료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