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런웨이 토크콘서트 개최
2014-06-11 06:00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YTN 사이언스와 청년층이 원하는 생생한 창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신개념 토크콘서트 청년창업 런웨이 강연 프로그램 제작을 11일부터 진행한다.
청년창업 런웨이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창업한 청년 기업가의 창업경험을 중심으로, 창업 컨설팅 전문가의 객관적인 분석을 곁들여 진행자,창업 기업인,창업 컨설턴트, 대학생이 참여해 소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관심이 있는 경우 직접 참석해 방청하거나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은 이달 서울 마포구 상암동 YTN 공개홀에서 2회, 내달에는 대전 KAIST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첫 녹화인 11일에는 청년 창업의 핵심요인을 주제로 ‘설렘으로 뜨거운 진짜 인생을 향해’와 ‘빛나는 청춘, 더 빛나는 아이디어’라는 두 개의 소제목으로 진행한다.
진행은 개그맨이자 스타강사로 유명해진 김영철이 맡는다.
첫 강연 ‘설렘으로 뜨거운 진짜 인생을 향해’에서는 서울대 치의대출신으로 모바일 결제시스템과 투표시스템을 개발한 비바리퍼블리카의 이승건 대표와 홍채인식 게임을 개발한 고교생 창업인 이한규씨가 도전성을 주제로 강연하고 두 번째 ‘빛나는 청춘, 더 빛나는 아이디어’에서는 영상에 자막을 넣는 앱을 개발한 뱁션의 서영화 대표와 스마트 교육시스템 관련 기업 아이카이스트의 김성진 대표가 창의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엔젤투자회사 퓨처플레이의 류중희 대표는 창업 컨설턴트로 출연해 청년 창업을 위한 객관적인 분석과 조언을 한다.
청년창업 런웨이는 YTN 사이언스를 통해 매주 목, 금요일 방송되고 첫 방송은 26일이다.
창의적 아이디어의 구현,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방청에 참가할 수 있고 9일부터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노경원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국장은 “청년창업 런웨이가 창조경제의 주역인 청년층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