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3회 안양예술제 삼덕공원서 열려

2014-06-10 09:39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의 대표적 문화예술축제인 제23회 안양예술제가 오는 13∼15일 삼덕공원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안양예술제는 첫날인 13일 오후 7시 개막 축하공연인 ‘어울림’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강승모, 써니, 혜인, 제이모닝밴드 등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14일 오후 6시에 벌어지는 어울림 한마당은 고전음악에 심취해 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명나는 국악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창작무용‘진달래꽃 피고지고’등 춤의 향연이 펼쳐지고, 고전창작 마당극인‘신 뺑파전’이 관객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폐막공연에서는‘안양윈드오케스트라 금관 5중주’가 꾸미는 클래식 콘서트와 그룹사운드‘건아들’의 낭만콘서트가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격조 있는 문화예술공연 관람으로 해소하고, 생활에 새로운 활력도 느껴보길 바란다”며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