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해외 문화 체험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우호도시인 중국 허난성 안양(安陽)시와의 상호민박교류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안양시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는 청소년이다.

2014년 여름방학 중 중국 안양(安陽)시 청소년의 안양(安養)시 방문 홈스테이(민박)을 제공할 조건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5명의 교류단을 선발한다.

양도시간 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방문하게 되는 이번 연수는 내달 24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 8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방중하게 된다.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 등은 참가자 부담이며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재단의 청소년지도사와 시의 인솔공무원이 함께한다.

이호석 만안청소년수련관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청소년의 국제 견문 증대를 도모,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