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이소·실라리안’ 우수상품 백화점에서 만난다

2014-06-08 12:46
롯데백화점 대구점 특별행사장에서 사이소․실라리안 특판전 열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6. 9 휴무) 일주일동안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특별행사장에서 사이소와 실라리안 우수상품 오프라인 특별판매전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북고향장터사이소(www.cyso.co,kr)는 연간매출 25억 원, 회원수 6만2000명, 입점농가 857호로 구성된 자치단체 운영 최대 농식품 쇼핑몰이며, ‘실라리안’은 경상북도가 인증한 도내 우수 중소기업이 사용하는 공동 브랜드이다.

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청도 반건시, 영양 산나물, 예천 잡곡, 영주 인견 등 ‘사이소’ 입점업체와 ‘실라리안’ 브랜드 사용업체 15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는 롯데백화점과 함께하는 이번 특판전을 통해 ‘사이소’와 ‘실라리안’의 홍보와 더불어 도심 소비자가 지역의 우수 상품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숙 경상북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가 그동안 온라인으로 만나왔던 사이소의 우수 상품을 도심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며, “사이소가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