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7차 협상 개최

2014-06-05 16:3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과 뉴질랜드의 자유무역협정(FTA) 7차 협상이 오는 8∼13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측은 이성호 산업부 통상협력심의관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

뉴질랜드 측은 마틴 하비 외교통상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일차산업부, 기업혁신고용부, 관세청 등으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여한다.

한편 뉴질랜드는 한국의 44위 교역파트너로 지난해 총 교역액 28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뉴질랜드의 대 한국투자액은 49만5000달러, 한국의 대 뉴질랜드 투자액은 1372만7000달러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