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은행 바로 찾아주는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는?

2014-06-05 10:1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전체 가계대출액 967조5536억 원 중 은행의 대출은 481조 2805억 원으로 나타났다.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5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2년 이후 처음 발생한 일이며, 그 원인으로는 시중은행들이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기준이 까다로워진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건전성은 좋아졌지만 심사 기준 강화로 인해 은행 문턱을 넘지 못하는 저신용자나 저소득층은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에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사 등의 비은행권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3월 말 비은행권의 가계대출액은 21.6%까지 높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신용관리를 통해 1금융권 저금리를 이용하는 것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현재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3.24~4.03%로 은행 및 지점마다 상이하며,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통한 마진보다는 급여이체, 신용카드, 적금 등의 교차판매를 통해 수익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현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간단한 몇 가지의 거래를 통해 최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꼼꼼한 비교가 필요하다.

실제로, 직장인 박모(34·서울 강서구 거주) 씨는 처음으로 3억 원짜리 아파트 매입을 하게 되었다. 기존의 전세금에서 대출을 1억 원을 받게 되면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이다. 지금과 같이 집값도 싸고 금리도 낮을 때 집을 사야 한다고 생각한 그는 저금리 은행 찾기에 나섰고, 회사 근처 주거래은행을 방문하였지만 그의 신용등급이 6등급이엇기에 금리가 가산되어 3.8% 안내를 받게 되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료 금리비교사이트를 이용하게 되었고 가산 없이 최저금리가 적용되는 3.24%의 은행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사진= 뱅크앤가이드 제공]


대표적인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은행별 금리비교를 통한 최저금리 안내는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유리한 보험사의 상품비교가 제공된다. 또한 대출한도가 높은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캐피털의 한도 및 금리 안내도 가능하다. 조금이라도 낮은 저금리 은행을 찾고자 전문가들이 직접 여러 상품을 비교해주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전문가가 맞춤상담을 통해 부동산담보대출금리 비교를 해주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 비교는 물론 빌라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의 금리비교가 가능하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며 각 부동산의 담당전문가와 상담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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