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선거결과 박원순 시장 당선, 공약 되짚어보니
2014-06-05 08:33
5일 오전 8시 현재 91.7%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 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당의 박원순 시장은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했다.
박원순 시장은 1956년 3월 26일 생으로 단국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학과 졸업했다.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지냈다.
박원순 시장의 이번 선거 공약으로는 도시안전예산 2조원 추가 확보 및 지하철 노후차량· 노후시설 전면 교체, 5대 창조경제거점 및 3대 아시아지식기반허브 구축, 새로운 안심주택 8만호 공급 및 2~3인용 소형주택 20 만호 공급지원, 찾아가는 복지플래너, 사회복지인력 2배 확충, 천개의 숲, 만개의 산책길 등이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0시30분께 종로5가 선거캠프에서 "시민 여러분은 낡은 것들과의 결별을 선택했다"며 "서울은 시민이 시장이다. 여러분이 흘린 땀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