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2014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선발대회’ 모델과 4명 입상

2014-06-04 21:41
김예솔 선(善), 이은지 미스에스케럿상, 홍민영, 고예빈 특별상

대전세종충남 미스코리아 선 김예솔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 모델과 출신 및 재학생들이 3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된 ‘2014 미스 코리아 대전·세종·충남선발대회’에서 대거 입상했다.

김예솔 씨(2012학번)가 선에 뽑힌 것을 비롯해 이은지 씨(2014학번)가 미스에스케럿상, 홍민영 씨(2013학번)와 고예빈 씨(2014학번)가 각각 특별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김한빛(2012 학번) 씨가 2학년 재학 중에 진에 뽑힌 데 이어 2년 연속 입상의 경사를 맞이한 셈이다.

대덕대 모델과는 대학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도제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스 코리아대회 준비반을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예솔 씨는 “화보 및 광고 모델을 거쳐 연기자로 활동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는데, 미스 코리아대회가 도움이 될 거 같아 참가했다”며 “재학 중에 수업시간에 배운 워킹, 포토포즈 등이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패션 모델 겸 패션쇼 연출가로 활동했던 모델과 김민옥 교수는 “모델과 학생들은 좋은 대회가 있으면 도전하고 싶은 열의가 크다”며 “평소 수업시간과 도제교육 시간을 통해 배운 실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은지, 김한빛(2013년 미스코리아 대전충남 진(眞), 김예솔(2014 미스코리아 대전세종충남 선(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