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4일 인천광역시 교육감 선거 출구조사에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난 이청연 후보의 공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 후보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위해 △안전관리사 배치를 통한 학교 안전 점검 △학교폭력에 대비한 전문상담인력 확대배치 △보건교사 배치율 단계적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고등학교 수업료 면제 △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비용제로 등의 공약도 눈에 띈다.

그밖에도 이 후보는 △4년간 40개 인천형 혁신학교 지정 운영 △교육비리 척결하는 교육청을 위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예외 없이 적용키로 하는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앞서 KBS·MBC·SBS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한 결과, 이청연 후보가 32.8%로 이본수 후보(25.9%)를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