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울산 투표율 56.1% ... 전국 평균 밑돌아
2014-06-04 20:58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광역시의 투표율은 최종적으로 56.1%(잠정치)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의 선거인수 91만2325명 중 51만1939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56.1%를 기록했다.
이번 울산지역 투표율은 지난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55.1%보다 1% 높은 수치였으며 전국 평균투표율 56.8%보다 낮았다.
투표율을 구별로 살펴보면 동구가 57.8%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북구 57.3%, 중구 56.4%, 남구 54.7%, 울주군 55.8%로 집계됐다.
한편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울산광역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김기현 후보가 64.6% 득표율을 보였으며, 진보당의 조승수 후보는 29.6%로 김기현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울산시교육감 선거는 김복만 후보가 33.6%를 기록하고 정찬모 후보는 28.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