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전남 최종 투표율 65.6%…시·군 13곳 투표율 70%↑

2014-06-04 19:11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4일 전라남도 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63.7%로 잠정 집계됐다.

소속 시·군 22곳 중 13곳의 투표율이 70%를 넘어섰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라남도 지역은 유권자 154만9440명 중 101만658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구례군으로 투표율 81.5%를 기록했다.

구례군은 유권자 2만3363명 중 1만904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외에 장흥군(77.7%) 신안군(77.4%) 고흥군(76.5%) 완도군(76.0%) 영광군(75.2%) 등이 투표율 75%를 넘어섰다.

반면 목포시 투표율은 55.7%로 가장 낮았다.

한편 이번 전라남도 지역 지표에서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에 참여한 투표자 수는 28만9149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