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경기지사 김진표 후보 캠프 "아직 끝난 게 아니다"
2014-06-04 18:38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아직 끝난 게 아니다."
'6·4 전국동시 지방선거' 출구조사가 발표된 4일 오후 6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캠프는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와의 차이가 5% 포인트 이내의 경합 우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 시간 김 후보는 자택에 머물며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여론조사에서 초박빙의 승부를 예측한 만큼, 선거 결과도 밤 늦게나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모친, 부인과 함께 수원 영통구의 투표장을 찾았고 '투표만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출구조사에서 근소한 차이로 득표율이 앞서자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