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강원 654곳서 순조롭게 진행…투표율 59% '전국 3위'
2014-06-04 17:37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6번째를 맞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일 강원도 내 654개 투표소에서 60%대를 육박하는 투표율을 보이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원 지방선거에서는 도지사와 도교육감 및 18개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등 총 233명의 지역 일꾼이 선출된다.
도내 선거인 수는 총 125만5469명(남자 62만6521명, 여자 62만8948명)이다.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전국 단위로 시행된 사전 투표에서 도내 유권자 가운데 14.24%인 17만87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사전 투표를 합산한 도내 투표율은 59.0%로 2010년 6·2 지방선거 때 58.5%보다 0.5% 포인트 높다.
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 도내 투표율이 60% 중·후반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원 투표율은 전남(62.3%) 및 세종특별자치시(59.7%)에 이어 3번째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