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후보,“크루즈, 국제여객부두 만들겠다”
2014-06-03 12:48
카지노특구 조성 송도국제병원 건립도 약속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는 투표일을 하루 앞둔 3일 남구, 연수구, 부평구 일원에서 저인망식 ‘인천시민 약속 투어’를 이어 가며 마지막 승세 굳히기에 적극 나섰다.
유 후보는 오전 7시 15분 경인방송 라디오 전화 인터뷰 ‘상쾌한 아침, 원기범입니다’에 출연해 “파산 위기에 내몰린 인천을 구할 적임자는 깨끗하고 힘 있는 후보, 유정복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정복
이어 남구 일원에서 상가 밀집 지역 등을 돌며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민원사항들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인천 신항 항로 증심(14m→16m)을 통한 대형선박 유치, 크루즈 및 국제여객부두 조성, 고부가가치 창출형 국제항만물류단지 조성, 인천신항~수인선 철도인입선 건설 등 인천 항만 혁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유 후보는 이날 오후 남동공단산업용품 상가와 연수구, 부평구 일원 상가를 방문하고 오후 5시 인천시청 미래광장에서 열리는 세월호 희생자 49재에 참석한 뒤 오후 7시 ‘인천! 미래로’ 동암역 북광장 합동유세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