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학협력 선도대학 3곳, 3년간 국비 158억 원 지원 받는다
2014-06-03 10:06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산업기술대 교육부 평가 ‘매우 우수’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도비를 지원하고 있는 성균관대·한양대·한국산업 기술대학이 교육부의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단계 사업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들 3개 대학은 대학과 지역 기업의 공생발전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단계 평가에서 모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아 2단계 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3개 대학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진행되는 2단계 사업에서 연간 15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기업이 원하는 대학교육 체제 전환과 청년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교육부가 2012년부터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개발된 기술 11건을 기업에 이전했으며 특허출원도 8건을 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성균관대와 한양대는 창의적 기술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혁신형에서, 한국산업기술대는 현장맞춤형 인력양성과 기업 기술개발·이전을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분야에서 인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