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직자 우수시책 발굴…생활공감시책 아이디어 공모

2014-06-02 10:38
시민행복, 행정만족 2개 분야 걸쳐 선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용인시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생활공감시책(Top Brain) 아이디어'를 공모,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소규모 예산으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제도와 시책 발굴 ▲공직자의 지속적인 변화와 창조적인 마인드 형성 유도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주민불편해소 민원서비스(제도) 개선 친절서비스 향상 등 시민행복 분야와, 업무처리 절차개선(예산절감, 세입증대) 조직문화 향상 등 행정만족 분야의 2개 분야에 걸쳐 선정 할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1차부터 3차까지 걸쳐 실시하는데 1차 평가는 외부전문가가 분야별 10건 총 20건을 선정해 심사하며, 시민 공무원 인터넷 설문조사를 통해 2차 평가를 한 후, 3차에 평가보고회를 열어 최종 선정(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노력 4팀) 포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우수시책 발굴·제출(6월 초),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준비(6월 중순), 1∼3차 심사 및 평가보고회 개최(7∼9월), 포상(11월 월례회의), 12월 성과분석 및 익년도 계획 수립 등 타임 스케줄을 마련해 진행한다.

정해동 정책기획과장은 “적은 예산으로도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생활공감시책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부서별 소관업무에 대한 우수시책 발굴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