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남자' 김민희 "장동건, 술 취해 조는 모습 봤다" 폭로

2014-06-01 17:00

[우는남자 김민희 장동건/사진출처=MBC '섹션TV연예통신'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김민희가 함께 영화 촬영을 한 장동건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1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우는 남자' 개봉을 앞둔 주연배우 장동건과 김민희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김민희는 영화에서 장동건과 딱 한 장면밖에 마주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회식도 못 했냐"고 리포터가 질문을 던졌고 김민희는 "아니다. 회식은 같이 했다"고 답했다. 

또 장동건의 술버릇을 묻는 질문에 장동건은 "내 술버릇은 술을 많이 마시면 졸린 순간이 온다"고 말했고 김민희는 "조는 것 봤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장동건 술버릇이 조는 거?", "조는 모습도 멋지겠지?", "이상한 주사 부리는 것 보다 조는 술버릇이 좋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