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에너지 융·복합 메카로 급부상
2014-06-01 16:45
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문경시 마성면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수소연료전지 타운조성 사업 현황. [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2014년도 융복합지원사업’에 2개 과제가 선정되어 융·복합 에너지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본사업의 총 국비 100억 원 중 67%에 해당하는 67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2개 사업은‘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조성 1단계사업’과‘문경시 융․복합지원사업’이며, 총 사업비는 97억 원(국비 67억 원, 지방비 20억 원, 민자 10억 원)이다.
문경시 융․복합지원사업은 폐광으로 낙후된 문경시 마성면 정리3길 마을 39가구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증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 전력난 극복과 에너지절감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자립마을 신 모델로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포항 수소연료전지타운 조성 1단계사업(2015년)이 2~3단계사업으로 확대 추진되면, 포스텍에서 2011년부터 수행중인 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사업과 더불어 포항지역이 수소 에너지 메카의 전진기지로 구축되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