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농협 꿈 장학생 장학금 전달

2014-05-30 18:45
-산청고등학교 3학년 임보훈 학생 선정


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30일 산청고등학교(교장 김선무)에서 정대인 농협산청군지부장, 박춘흠 산청군농정지원단장과 산청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재단에서 '2014년 농협 꿈 장학생'으로 선발된 3학년 임보훈 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농협 꿈 장학생은 농협재단의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전국에서 9명이 선발됐다. 해당 학생에게는 고교재학 중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정규대학 진학 시 농협 인재육성 장학생과 동일한 자격이 부여되어 전 학년 매 학기 최대 300만원 이내 장학금이 지원된다.

농협산청군지부 정대인 지부장은 “경남에서 유일하게 산청고등학교의 학생이 선정되어 학생 개인의 영광과 더불어 명문 산청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