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통일부, 통일교육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 맺어
2014-05-30 18:30
동아대학교와 통일부는 29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진 후, 권오창(오른쪽 세 번째) 동아대 총장과 류길재(가운데) 통일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와 통일부(장관 류길재)는 ‘제2회 통일교육주간(5월 26~30일)’을 맞아 29일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통일 미래를 열어갈 대학생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동아대는 통일부 관계자 초청 특강, 통일 및 북한 관련 강좌 개설, 강사진 상호 교류 및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전공과목과 통일을 접목시킨 융복합 교과목을 편성해 기존의 통일 교육과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3월 통일부 지정 부산지역 통일교육센터를 유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통일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부산시민의 올바른 통일관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