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61년 창립기념식… "농촌변화 대비해 100년 가자"
2014-05-30 17:34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동부팜한농이 6월 1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5월 30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동부팜한농은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장기근속사원 및 고객사랑상, 개선상, 모범상, 특별상 부문 모범사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우수협력회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최석원 동부팜한농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 수명이 짧아진 요즘, 60년 넘게 사업을 영위해왔다는 자체만으로도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며 “농촌의 고령화, 농경지 감소 등 농촌 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 100년 기업 그 이상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전 임직원이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해 올해 사업 목표를 반드시 달성,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동부팜한농은 기존 농자재 분야의 확고한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종자, 바이오, 건강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 개선도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