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다양한 체험 가능한 캠핑 행사로 즐긴다
2014-05-30 13:21
IT기기 대여해주는 캠핑 행사장도 늘어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경기도 및 강원도에서는 여름맞이 캠핑관련 행사가 한창이다. 이를 위해 자연 속에서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문화형 캠핑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가족과 연인, 대학생을 아우르는 행사장은 단연 인기가 좋다. 특히 강원도는 천혜의 자연과 체험형 문화가 잘 연계 돼있어 여행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유명 먹거리도 즐비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드라마나 예능 촬영지도 여름 휴가지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MBC ‘무한도전’에 나온 강원도 인제 서킷 및 KBS ‘1박 2일’에 나오는 장소는 예약 없이는 갈수 없을 만큼 인기가 좋다. 특히 수도권을 벗어나 강원도 및 경기도 외곽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교통편이 좋아 자녀들을 데리고 가기에도 부담이 없다.
편안하고 안락한 캠핑을 원한다면 자동차를 활용한 오토캠핑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카라반을 활용한다면 럭셔리한 캠핑은 물론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수 있다. 카라반은 집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사용할 수 있고 텐트보다 안전하지만 가격이 높고 예약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한편, 캠핑 행사장에서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자동차 정비 및 점검에 대한 강습 및 텐트 설치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IT기기를 대여해주는 곳도 있으므로 예약 전 정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홍보 마케팅 전문 대행사 아스트랄핑거의 이용범 팀장은 “여름 휴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정보를 알아보고 미리 예약할 것이 좋으며, 어떤 즐길거리가 있는지 찾아보고 휴가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며 “단순히 검색해서 정보를 찾기보다는 주변사람들을 통해 물어보는 것이 좋고, 여행 비용을 줄이기 위해 여행 예약 사이트 및 티켓 구매 사이트의 가격할인 이벤트를 활용해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