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안철수 양기대 광명시장 후보 지원유세
2014-05-30 09: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6.4 지방선거 본격 선거전에 돌입한 29일 오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양기대 광명시장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광명을 방문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철산역을 시작으로 광명전통시장을 돌며, 양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시·도의원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적극 나섰다.
안 대표는 철산역 지원유세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배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했다는 답답한 소리를 하고 있다.” 는 개신교 목사의 말을 언급하면서 이는 세월호 대참사로 드러난 우리 사회의 추악한 이면”이라고 지적하고,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지 못하는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달라.” 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안 대표는 양 시장 후보 등 시도의원 출마자들과 광명전통시장을 돌며 지원유세를 펼친 뒤, 광명전통시장 상인조합 임원들과 함께 칼국수로 점심을 함께 하며 지역현안에 대해 간담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