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농기원,단오 앞두고 '절기음식 맥 잇기' 교육 실시
2014-05-29 14:11
단오 수리취떡, 삼복 임자수탕 등 만들어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단오(음력 5월 5일)를 앞두고,사라져가는 명절음식과 절기음식을 계승하기 위해 ‘절기음식 맥 잇기’ 교육을 실시한다.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향토식문화해설사 과정에 참여 중인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원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첫날인 29일에 단오절식인 수리취떡을 비롯해 설날 음식인 약식, 입춘절식인 당귀도토리묵무침, 삼복절식인 임자수탕, 제석(섣달그믐)절식인 개성주악 등을 재현했다.
이어 내달 5일에는 훈제오리샐러드 약식 돼지등갈비찜 등 전통간장으로 맛을 낸 저염장 음식을, 19일에는 혼인례 음식인 해물초, 북어찹쌀양념구이를 만들 예정이다.
임재욱 원장은 “절기음식은 농경사회에서 계절 변화에 따라 제철 재료를 이용한 음식으로,우리나라 전통 생활풍습과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음식문화”라며 “선조들이 절기마다 즐겨먹으면서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했던 지혜가 후세에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첫날인 29일에 단오절식인 수리취떡을 비롯해 설날 음식인 약식, 입춘절식인 당귀도토리묵무침, 삼복절식인 임자수탕, 제석(섣달그믐)절식인 개성주악 등을 재현했다.
이어 내달 5일에는 훈제오리샐러드 약식 돼지등갈비찜 등 전통간장으로 맛을 낸 저염장 음식을, 19일에는 혼인례 음식인 해물초, 북어찹쌀양념구이를 만들 예정이다.
임재욱 원장은 “절기음식은 농경사회에서 계절 변화에 따라 제철 재료를 이용한 음식으로,우리나라 전통 생활풍습과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음식문화”라며 “선조들이 절기마다 즐겨먹으면서 음식으로 건강을 유지했던 지혜가 후세에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