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호국보훈의 달 맞아 ‘현충원 정화’ 봉사활동
2014-05-28 09:19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방위산업체 LIG넥스원(대표 이효구) 임직원 50여명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과 6월 3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각각 찾아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묘역정화활동을 진행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번 묘역정화활동은 6월 6일 현충일을 전후로 현충원을 찾을 많은 참배객에게 잘 정돈된 묘역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실시된다. 판교R&D센터 임직원은 서울현충원, 구미생산본부는 대전현충원을 각각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서울·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해 시무식을 국립현충원에서 진행하고 천안함 사건 및 연평도 포격도발 추모행사를 실시하는 등 현충원과는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서울현충원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경호 매니저(대외협력팀)는 “방위산업체 임직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동료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았다”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많은 국민들이 현충원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