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 요양병원 불…21명 사망 7명 부상

2014-05-28 06:26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남 장성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담양소방서는 이날 병원으로 이송된 28명 중 2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상자들은 광주와 장성의 14개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고 환자 대부분은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질환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