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타이어, 슈퍼카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출시
2014-05-2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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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쉐린코리아]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미쉐린코리아는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한 초고성능 타이어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컵 2(Michelin Pilot Sport Cup 2)'는 초고성능 슈퍼카 전용으로 디자인돼, 극한의 속도를 견뎌야 하는 레이싱 서킷과 일반도로에서 모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독일 뉘르부르크링(Nurburgring) 자동차경주에서 최고의 랩타임을 기록했던 포르쉐 918 스파이더에 사용되었던 동일한 타이어로, 최근 자동차 매니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페라리 458 스페치알레, 메르데세츠 SLS AMG 블랙 시리즈, 포르쉐 918 스파이더와 같은 슈퍼카에 독점 공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19인치부터 21인치까지 9개의 사이즈를 미쉐린 서비스센터와 대리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미쉐린 코리아㈜는 또한 매년 20%~30%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고성능 프리미엄 SU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온로드 고성능 SUV 타이어인 Michelin Latitude Sport 3 (미쉐린 래티투드 스포츠 3)을 함께 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