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TV토론회] 박원순 “나는 시민파, 색깔론 이해할 수 없다”
2014-05-27 01:1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26일 “서울시장이 되고 나서 우파, 좌파 하지 않고 시민파라고 할 정도로 정말 평등하게 형평에 맞게 단체들을 예우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밤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서울시장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가 은평구 질병관리본부의 수의계약 불법 논란을 지적하자 이같이 맞받아쳤다,
그는 “수의계약이든 뭐든, 법적 절차를 통해서 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안정된 관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으로, 결코 불법은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