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유병언과 함께 도피' 30대 여성 체포(2보)
2014-05-26 15:14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청해진해운 회장) 전 세모그룹 회장과 함께 도피생활을 한 의혹을 받고 있는 30대 여성 신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신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유씨 부자 검거에 필요한 자료를 전국 경찰과 공유해 검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상금이 상향된 뒤로 제보 전화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