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철 교수, 아스트라제네카와 항암 신약개발 공동연구

2014-05-26 15:15

오상철 고려대구로병원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오상철 고려대 구로병원 암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항암분야 연구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오상철 교수는 이번 선정으로 AZ로부터 항암분야 초기 중개연구 프로젝트를 지원받는다. 또 연구 지원금은 물론 AZ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AZ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중 일부를 전임상 시험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AZ 항암연구개발팀의 기술자문과 협력, 세계 항암 연구자와의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오상철 교수는 “궁극적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암 치료를 위한 기초에서 임상 연구는 물론 실용화해 환자에게 바로 적용해 완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