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양지서 '묻지마 총격'… 3명 사망·2명 부상
2014-05-26 08:00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 동부 휴양지인 머틀비치에서 연쇄총격이 발생해 3명이 숨졌다.
2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머틀비치 경찰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언론은 전날 오후 11시께 해안 도로 인근 버뮤다 호텔에서 총격이 발생해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한 남성 2명이 총상을 맞아 중태에 빠졌다.
목격자는 용의자가 "꺼져"라는 말을 듣고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