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학교폭력 합동 순찰

2014-05-24 08:50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는5월 22일 17시경 천안오성중학교 정문, 두정동 일대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경찰 등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현재 천안서북경찰서 관내에는 초․중학교 5개교 230여명의 학부모 순찰대가 조직되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주변 순찰 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보여주기 식 일회성 순찰이 아닌 매주 하교시간대 학부모 4명씩이 직접 순찰을 실시함에 따라, 학생들에게도 부모님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부모, 학생, 교사, 경찰이 함께하여 한마음으로 학교폭력을 예방 ․ 근절하는데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천안서북경찰서에서는 지속적인 학부모순찰대와 합동 순찰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예방에 동참하며, 학부모와 학교폭력근절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