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 전용관 대표 "좋은 인재 양성이 신약개발의 밑거름"
2014-05-22 14:27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전용관 KT&G생명과학 대표는 22일 '2014 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 포럼'에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좋은 인재를 유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제약 산업의 근본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제약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금지원과 함께 인재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과 한국제약협회가 지난 21일 제약산업 교육발전과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약속했다.
두 기관은 제약산업 인재양성관련 조사·연구 정책개발 지원, 제약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강화키로 했다.
전 대표는 "신약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도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며 "전문적이지 않으면 해외에 나가는 것도 어렵겠지만 설령 나가더라도 웅왕좌왕 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