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수요 잡아라"…삼성·LG, TV 판촉전 뜨겁네
2014-05-23 08:40
상품권 증정·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6월 13일 막을 올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대대적인 TV 판촉전에 나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삼성 TV 구매고객에게 △16강∙8강 진출 시 상품권 증정 △50만 원 할인혜택과 비디오팩 증정 △홍명보 응원 패키지 △홍명보 스페셜 H5800 판매 이벤트 등 세계적인 축구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14년형 55형 이상의 커브드 UHD TV·평면 UHD TV·스마트 TV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오는 6월 20일까지 진행하는 '16강∙8강 진출 시 상품권 증정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브드 UHD TV·평면 UHD TV·커브드 풀HD TV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운드바 구매 시 최대 3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홍명보 응원 패키지'도 준비했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자 삼성 TV 모델인 홍명보 감독의 이름을 따서 만든 '홍명보 스페셜 TV'는 32·40·48·50형 4종으로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됐다. 축구 경기에 최적화된 사커모드가 탑재돼 더욱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
LG전자도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최고 화질 LG TV로 즐기는 축구 축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2014년 55형 이상 신제품 구매 시 모바일 상품권 증정 △울트라HD TV 구매 시 캐시백 적립 △LG 시네마 3D 스마트 TV 구매 시 캐시백 적립 △사운드바 동시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55형 이상 2014년 TV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종 설정에 따라 16강 진출 시 10만원, 8강 진출 시 15만원, 4강 진출 시 20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울트라HD TV 신모델(84·79·65·55·49형 UB8500)과 구모델(84형 LA9800, 65·55형 LA9700, 55·65형 LA9650)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소 50만원에서 20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