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 미국 소비자만족도 1위… 애플·모토로라 제쳐
2014-05-21 14:32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삼성전자 휴대전화가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1일 미국고객만족도평가(ACSI)에 따르면 휴대전화 제조사 7개 업체를 평가한 결과, 삼성전자가 100점 만점에 81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ACSI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애플 아이폰 등 스마트폰 시장이 열린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12년 4위, 지난해 3위 등 꾸준히 만족도를 높여 왔다.
삼성전자 휴대전화는 고객 만족도, 기대수준, 품질, 인지도, 불만율, 고객 충성도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대수준과 인지가치, 불만율, 충성도 면에서 애플에 우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