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염추기경, 정치적 만남 없는 것으로 알아"…5시께 귀환
2014-05-21 11:51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통일부가 21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개성공단 방문과 관련, "(북측과의) 정치적인 만남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현재로서는 평양 방문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박 부대변인은 "(염 추기경이) 작년 겨울에 방문을 하려고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며 "지난주에 (방북) 신청이 들어왔고 이틀 전인 19일에 북측에서 동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염 추기경과 천주교 측 수행인사 등 8명은 예정대로 이날 오전 8시 30분 경의선 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