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클라우드용 '오라클 솔라리스 11.2' 출시
2014-05-20 16:1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오라클이 대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개발된 통합 오픈 플랫폼 '오라클 솔라리스 11.2(Oracle Solaris 11.2)'를 20일 출시했다.
오라클 솔라리스 11.2는 오픈스택,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기술, 엔터프라이즈급 OS에서 입증된 가상화 및 클러스터링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오라클 솔라리스 11.2를 통해 IT인프라를 간소화 할 수 있으며, 최종 소비자에게 신뢰성, 고성능, 효율성, 컴플라이언트(compliant) 및 안전성을 갖춘 클라우드 서비스를 낮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다.
오라클 솔라리스 11.2는 오픈스택을 포함하며, 오라클 솔라리스 환경에 오픈스택 기능을 제공하고, 데이터센터 내의 다른 하이퍼바이저(Hypervisor)와 인프라를 관리한다.
오라클 솔라리스 11.2는 이전 버전보다 더 간편하고 빠른 라이프사이클 관리 기능을 갖췄다. 또 이 제품은 현재 솔라리스 존 기능에 더해 제로-오버헤드-가상화(zero-overhead-virtualization)를 위해 스팍(SPARC)과 x86 상에서 통합 하이퍼바이저를 제공한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단의 높은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오라클 자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오라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되는 ‘애플리케이션 드리븐 SDN’을 채택했다.
오라클 시스템 사업부의 존 파울러(John, Fowler)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 솔라리스는 간편함과 효율성, 안정성, 컴플라이언트를 모두 갖춘 플랫폼으로, 고객들은 개방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비즈니스를 가속화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으며, 동시에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