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성큼...늘어나는 여드름 관리 어떻게?

2014-05-20 17:00

[사진제공=부천민클리닉]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뜨거운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다. 무더위에는 피부 피지선의 활발한 활동으로 각종 트러블과 여드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피부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은 피지의 과다 분비로 인해 피지의 배출 통로인 모공의 입구가 좁아지면서 피지가 모공 속에 뭉쳐 생기는 것이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모공이 넓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좁쌀 여드름에서 화농성 여드름까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여름철 여드름 피부 관리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여드름을 일으키는 각질과 피지 분비의 조절을 위해 외부적 요인을 없애는 것이 좋다. 세안 후 수분크림 등을 꼼꼼히 발라주고, 미스트를 사용하여 평소 수분 공급을 계속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폼 클렌징을 이용하여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클렌징 해주는 것 또한 필수이며, 얼굴에 자주 닿을 수 있는 타월이나 베갯잇을 자주 갈아 주어 세균이 피부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줄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여드름 관리가 워낙 예민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개인이 관리하는 것에, 한계를 느낄 수 있다. 여드름 치료는 표면에 보이는 여드름을 단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천피부과 민클리닉 오세문 원장은 "여드름 치료에 있어 눈길을 끄는 시술이 바로 니키비클리어"라고 소개했다. '니키비클리어'는 복합적 레이저 치료와 단계별 관리를 통해 여드름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여드름은 물론 여드름 자국에서부터 주근깨, 잡티 등 색소질환까지 동시에 개선이 가능한 여드름치료 프로그램이다.

오세문 원장은 "니키비클리어 여드름치료 프로그램은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여드름균을 제거해 주므로 회복이 빠르고 치료 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거의 주지 않는다"면서 "하지만 전문적 여드름치료와 함께 개인의 식생활과 생활습관 또한 함께 개선해야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