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천 간석지구 공공분양주택 2개 블록 잔여가구를 동호선택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간석지구 1블록 587가구, 2블록 792가구 총 1379가구다. 전용 59·74㎡는 계약이 완료됐고 84㎡ 잔여분 445가구를 이번에 공급한다.

인천 도심 내 위치한 간석지구는 인천시청·인천지방경찰청·남동구청 등 행정기관과 시외버스터미널·신세계백화점·이마트·간석자유시장(재래시장) 등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했다.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 인천도시철도 2호선 모래내역(공사 중),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및 영동고속도로 서창JC도 인근에 위치했다. 주변에 만월산이 자리했고 인동초·간석초·상인천중·인제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분양가는 4층 이상 기본형 기준 전용 84㎡형이 2억9160만원(3.3㎡당 840만원)이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중도금을 전액 잔금으로 이월했다. 입주는 올 11월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계약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신청 접수 후 오는 26~30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남동구 논현동 LH 인천지역본부 4층에서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www.lh.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2-890-5489)로 문의하면 된다.